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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단풍 야 단풍이다 / 지나가는 누구들이 무수히 입을 맞추고 가지 않은 다음에야 / 저리 황홀할 수가 있겠는가(신현정의 시 '야 단풍이다'의 일부) 더보기
낙엽 구른 마른 낙엽의 / 호흡소리가 멀리서 / 편지 한 장으로 / 내게로 왔다(김선희의 시 '낙엽 편지'의 일부) 더보기
창경궁의 단풍나무 麗色也知 禦世有 閒情長得 似君無 宿糚含露 疑垂泣 醉態迎風 欲待扶 / 어여쁜 모습은 세상에 많다지만, 한가한 정취는 그대 같은 이 없네. 이슬 머금어 깨끗한 단장은 눈물을 글썽이는 듯, 바람 맞아 흔들리는 자태는 붙들어 주길 바라는 듯(최치원의 시 '紅葉樹'의 일부) 더보기
낙엽 헤어지자 / 상처 한 줄 네 가슴 긋지 말고 / 조용히 돌아가자(도종환의 시 '낙엽'의 일부) 더보기
창경궁내 팔각칠층석탑 창경궁 춘당지 옆에 있는 팔각칠층석탑. 우리나라에 있는 유일한 중국 석탑. 더보기
2017년 6월 28일 宗廟 正殿의 神道, 魂靈의 길. 더보기
2017년 4월 7일 창경궁에도 봄이 왔다. 더보기
2017년 1월 3일 오랜만에 겨울 창경궁으로. 삭막한 고궁 한편에 산수유 열매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더라. 찍을 거리 없는 계절... 겨울에는 열매로, 초봄에는 제일 먼저 꽃을 피워 찍을 거리를 만들어 주는 고마운 산수유. 더보기
2016년 11월 15일 오늘도 창경궁. 뛰어 봐야 벼룩..!! 더보기
2016년 11월 10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창경궁. 이곳으로 말하자면 소위 내 나와바리(縄張り). 흐린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었더니 물든 단풍잎이 하늘의 별 같아 보이더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