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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편지

2016년 4월 19일

 

애초에는 국립민속박물관을 가기로 하였으나 거기가 휴무일이라 못가고 삼청공원을 한 바퀴 돌고, 달성 사투리 엄청 쓰는 부부가하는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진선북카페에 가서 커피 마시고, 덕수궁 가서 모란이 피었는지 들여다보고, 서울숲, 성수동카페거리가 요즘 사진 찍을만한 곳인지도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