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낙화 KEYUNEIMAGEWORKS 2010. 4. 23. 22:32 꽃잎이 뚝뚝 떨어져 누운 자리 위로 잿빛 구름이 몰고 온 바람이 한 줄기 지나갔다. 그래도 꽃잎은 꿈쩍하지 않았다. 지는 보람의 무게가 천만근이어서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KEYUNE IMAGE WORKS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일기' Related Articles 꽃이 지는 아침 散華 문열어라, 꽃아... 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