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이 아니었으면 지난주에는 교토에서 매화 구경을 실컷 하고 왔을 것이고, 어제부터 내일까지는 강진 백련사에서 동백을 열심히 찍고 있었을 것인데...!! 두문불출 나흘 만에 카메라를 비껴 메고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나가 성급하게 핀 매화도 보고, 화분에 키운 것일망정 동백꽃도 보고, 산수유 꽃도... 봄은 이미 사방에 와 있는데, 올봄... 그야말로 春來不似春일세.
우한폐렴이 아니었으면 지난주에는 교토에서 매화 구경을 실컷 하고 왔을 것이고, 어제부터 내일까지는 강진 백련사에서 동백을 열심히 찍고 있었을 것인데...!! 두문불출 나흘 만에 카메라를 비껴 메고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나가 성급하게 핀 매화도 보고, 화분에 키운 것일망정 동백꽃도 보고, 산수유 꽃도... 봄은 이미 사방에 와 있는데, 올봄... 그야말로 春來不似春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