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TROLL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의도 1979년 10월부터 1993년 2월까지였지, 아마... 매일 여의도로 출퇴근을 하며 살던 때가. 그 후로 지나다니기는 했지만, 찬찬히 걸으며 저녁 나절까지 이곳저곳 기웃거려 보기는 오늘이 처음이다. 여의도, 여전히 좋다. 더보기 입춘 어느 대문 앞에 황토빛 화분 하나. 그 속을 찬찬히 들여다 보았더니 지난 해 나팔꽃을 심었던 모양으로 그 덩쿨과 씨앗이 남아 있더라. 내일이 입춘... 이제 곧 봄이 오고 저 화분에도 새싹이 트겠다. 새 봄엔 우리 모두 大吉하기를...!! 더보기 Gallery 북촌 한가운데에 갤러리가 생겼더라. Gallery MIUM. 왜 하필 '미움'일까 하고 의아해 했는데, '미음'인 모양이다. 米飮의 의미일지 美音일지, 微吟일지... '詩歌를 작은 소리로 읊음'의 뜻을 가진 微吟이면 좋겠다. 더보기 春祝 북촌 마을 어느 집 대문 앞에 붙은 立春榜. 오른쪽은 입춘대길임에 틀림없는데, 왼쪽 네 글자는 萬事如意? 더보기 명동 오늘 오후에는 아카데미 회원들과 명동에서 사진을. 이런 류의 사진을 찍는 일, 대학 다닐 때 후로 처음이니, 참 오랜만의 일이다.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