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 LOVE STORY

겨울의 끝자락 겨울도 이제 끝자락일 테지. 더보기
아우라지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네주게 / 싸리골 올동박이 다 떨어진다 / 떨어진 동박은 낙엽에나 쌓이지 / 잠시 잠깐 님 그리워 나는 못 살겠네(아우라지 뱃사공이 불렀다는 정선아리랑의 가사 일부) 더보기
저도 한 때는 저도 한 때는 아름답고 행복한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지금은 아릿한 추억이 되었겠지만... 더보기
신록예찬 신록에 있어서도 가장 아름다운 것은 역시 이즈음과 같은 그의 청춘 시대 움 가운데 숨어 있던 잎의 하나하나가 모두 형태를 갖추어 완전한 잎이 되는 동시에 처음 태양의 세례를 받아 청신하고 발랄한 담록을 띠는 시절이라 하겠다. (이양하의 수필 '신록예찬/新綠禮讚' 중의 일부) 더보기
일식 당신과 나의 만남은 / 사로스의 주기와 비슷해서 / 이 생에 한 번 더 있을지 모르겠다.(조용미의 시 '일식의 주기'의 일부) 더보기
삼패지구에서 이틀 만에 또 한강공원 삼패지구로. 그 사이에 꽃은 많이 시들었더라. 피면 시드는 것이 정한 이치. 사람도 꽃도... 그 무엇도. 더보기
도담삼봉 일출 굿모닝... 도담삼봉. 37년 만... 굿모닝, 도담삼봉.. 37년만...!! 더보기
왜가리 두 시간이나 걸려 찾아갔으나, 월요일이 휴일인 것을 잊고 가는 바람에 파주 삼릉행은 허사. 초입 무논에 왜가리 한 마리 앉았더라. 더보기
낙화 나의 사랑, 나의 결별 /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 내 영혼의 슬픈 눈 (이형기의 시 '낙화'의 일부) 더보기
목련 벤치 목련꽃 그늘 아래서 /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노라 (박목월의 시 '사월의 노래'의 일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