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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겨울새 너를 부를 수 있는 말이 나에겐 없다 / 멀리서 다가와 멀리 사라져버리는 / 무슨 아득한 종소리 같은 것이라고 할까(남진우의 시 '겨울새'의 일부) 더보기
노들섬 고궁만 매양 가랴 싶어, 인사동을 거쳐 노들섬까지. 배낭까지 메고 12,500보를 걸었다, 만세..!! 더보기
능내리 강변 일주일만의 외출. 서울 경계를 벗어나기는 3주 만. 어쨌거나 이 불순한 시절이 어서 지나야 할 터인데. 더보기
두물머리 참새 세미원에서 배다리를 건너 두물머리로 가서 참새와 더불어 한참을 지냈다. 더보기
대성리 강변 대성리 강변으로 나가 벚꽃과 더불어 한나절. 날은 화창, 바람은 산들. 마음은 따라 흔들. 더보기
안양천의 잉어 옛날 다니던 예배당 옆을 지나 양평교에 올라 남쪽으로 안양천 쪽을 바라보니 물속에서 무엇인가 툭툭 뛰어오르는 것이 보이더라. 눈을 비비고 자세히 물을 내려다보니 팔뚝만한 물고기가 버글버글하더라. 그야말로 물반 고기반..!! 우리 파평 윤이 은혜를 입은 물고기라고 하여 먹지 않는 잉어겠지. 그 참 반갑다. 더보기
소내나루 바람 잠잠하고 포근한 겨울 날. 운길산역에서 다산생태공원을 거쳐 봉주르까지 7km여를 걷기. 더보기
겨울강 천리를 흘러와도 말이 없는 / 한쪽으로만 흐르는 그리움(김필규의 시 '겨울강 1'의 일부) 더보기
두물머리 안개 이 안개 속엔 아직 이름도 모른 채 심어논 / 내 어린나무 한 그루가 짠하게 자라는 걸요(정끝별의 시 '안개 속 풍경'의 일부) 더보기
한강 일몰 추석 연휴 시작. 동작대교에 나가 지는 해도 보고, 뜨는 달도 보고 친구와 저녁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