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릉 썸네일형 리스트형 隆陵 융릉은 추존 장조의황제(莊祖懿皇帝)와 헌경의황후(獻敬懿皇后)의 무덤. 더보기 존재감 파주 장릉 소나무 한 그루의 존재감. 더보기 思陵 걷고, 버스를 한번 타고, 전철을 두 번 바꿔 타고, 두 시간 걸려서 사릉(思陵) 가기. 수년 전에 갔을 때는 차로, 지나오는 길에 들렀으므로 별 감흥 없이 보고 온 터라. 사릉은 단종임금님의 부인이신 정순왕후(定順王后)의 무덤. 그의 사연이야 모르는 이가 없을 터. 이 어른 82세까지 사시고 중종16년(1521년)에 돌아가셨다니 세조, 예종, 성종, 연산군, 중종 다섯 임금의 시대를 꿋꿋하게 살아내신 모양. 지금은 고인이 된 어느 정치인이 '미운 놈은 하늘이 알아서 처리하니 건강하게 사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고 했다던 말이 생각나더라. 더보기 동구릉 휘릉 옆을 지나며 하늘을 올려다 보다. 외로운 나무 너머로 저녁놀이 막 펴지는 시간... 더보기 서오릉의 단풍 그리운 생각 / 아직 붉다(김가연의 시 '단풍'의 일부) 더보기 태릉의 소나무 늙어 한갓 장작이 될 때까지 / 잃지 않는 푸르름(유자효의 시 '소나무'의 일부) 더보기 헌인릉 젊은 날 / 떫고 비리던 내 피도 / 저 붉은 단감으로 익을 수 밖에는... (허영자의 시 '감'의 일부) 더보기 敬陵 경릉의 왼쪽에 있는, 덕종으로 추존된 의경세자의 묘. 더보기 원릉의 정자각 이제는 저녁 노을을 대하기가 편하지 않은 나이가 되었다. 더보기 寧陵 朝鮮 第17代 王 孝宗과 妃 仁宣王后 張氏의 陵. 애닯다 저 임금님의 삶도...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