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7일

KEYUNEIMAGEWORKS 2015. 3. 17. 23:02

 

창경궁, 옛날 동물원 자리에 심은 산수유나무 위에 이름 모를 새 한 마리 앉아 휘파람을 불고 있더라. 온통 먼지투성이인 공기 속으로 청량한 바람이 한 줄기 일고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