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4층
KEYUNEIMAGEWORKS
2010. 7. 16. 20:19
장맛비 내리는 오후 14층 높이에 앉아, 언젠가 지하철 슬라이드 도어에서 보고 지나친 하수현시인의 시 <고독>을 기억해 내다.
<…… 고독은 언제나 겨울 같음을 / 가난한 향수(鄕愁) 같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