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UNEIMAGEWORKS 2015. 5. 1. 23:29

 

여주 신륵사 옆 남한강 자연 암반 위에 세운 고려시대의 삼층석탑을 보다가 문득 정일근 시인의 시 <감은사지.1>이 생각하다.

'탑은 달을 꿈꾸었는지 몰라 / 버려진 세월의 뱃속 가득 푸른 이끼만 차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