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OVE STORY

신록예찬

KEYUNEIMAGEWORKS 2020. 6. 27. 19:16

신록에 있어서도 가장 아름다운 것은 역시 이즈음과 같은 그의 청춘 시대  움 가운데 숨어 있던 잎의 하나하나가 모두 형태를 갖추어 완전한 잎이 되는 동시에 처음 태양의 세례를 받아 청신하고 발랄한 담록을 띠는 시절이라 하겠다. (이양하의 수필 '신록예찬/新綠禮讚' 중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