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다시 동백
KEYUNEIMAGEWORKS
2011. 2. 13. 22:20
문태준은 그의 시에 신라사람인 여승 설요(薛搖)가 '아름다운 꽃향기에 마음이 설레는데 어찌 할거나 꽃다운 이내 청춘을'이라고 쓰고는 환속해 버렸다며 '나도 봄날에는 작은 절 풍경에 갇혀 우는 눈먼 물고기이고 싶더라'라고 썼다. 얄궂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