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TROLL

노코리노유키(残りの雪)

KEYUNEIMAGEWORKS 2021. 4. 3. 21:15

몽촌토성역에서 내려 올림픽공원을 가로질러 올림픽공원역까지 가는 동안에 본 풍경 둘. 지난 밤 내린 눈이 녹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을 보니 뜬금없이 다치하라마사아키(立原正秋)의 소설 노코리노유키(残りの雪) 생각이 나더라. 가마쿠라(鎌倉)로 메이게츠인(明月院) 수국 보러 가기는 올해도 틀린 것 같지,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