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편지
꽃편지 #453-1
KEYUNEIMAGEWORKS
2020. 3. 31. 07:21
국립서울현충원의 수양벚꽃은 오늘이 절정. 내일부터는 꽃잎을 흩날리며 질지도. 그래서 또 '아름답고, 슬프고, 고마운' 지경을 맞게 될 것이다. 우한폐렴이 극성을 부려도, 봄은 이렇듯 농염하게 무르익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