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편지

꽃편지 #466-1

KEYUNEIMAGEWORKS 2020. 4. 30. 12:30

저기 봐, 모과꽃이 피었다. 뒹굴어 다니는 돌멩이처럼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그 잠든 영혼을 깨우면 된다는 듯이―.(김신용의 시 '모과꽃이 피었다'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