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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편지

꽃편지 #324-1

KEYUNEIMAGEWORKS 2016. 5. 21. 17:16

개양귀비꽃을 지나갈 때면 / 허리 다치지 않을만큼만 담긴 향 / 한 줌 집어 바람에 풀어 놓았다(강은령의 시 '개양귀비꽃을 지나며'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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