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편지
꽃편지 #239-2
KEYUNEIMAGEWORKS
2014. 4. 11. 22:58
하지만 세상의 어떤 지극한 보살이 있어 / 천개의 눈과 손마다 / 향낭(香囊)을 움켜쥐고 나와 / 천지를 그윽하게 물들이는 / 너의 공양을 따를 수 있으랴[고진하의 시 '라일락'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