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편지
2014년 8월 12일
KEYUNEIMAGEWORKS
2014. 9. 3. 21:26
아들 군대 나간 뒤로 사진 찍는 일도 시들해졌다. 보름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가 덕수궁에서 찍은 무궁화. 찍는 동안에도 신병교육대 입소식 때 애국가를 부르던 아이의 모습만 눈에 어른거리더라. 어쩐다... 아직 꼬박 열아홉달이나 남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