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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6년 7월 27일

날은 덥고, 눅눅. 상큼한 것이라고는 하나 없는 날, 눈을 들어 자세히 살펴보니 앞배란다에 놓인 화분에 이름 모를 꽃 한 송이가 저절로 피었다가 시들은 채로 저리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