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년 4월 17일

 

코엑스에서 포토페어를 보고, 봉은사로. 대웅전 오른쪽 영산전으로 난 계단을 오를 때, "댕그렁" 풍경소리가 들렸다. 정호승 시인의 시 '풍경 달다'의 '먼데서 바람 불어와 / 풍경소리 들리면 / 보고 싶은 내 마음이 / 찾아 갈 줄 알아라'를 떠올리다. 누구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