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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요세미티

폭포 하면 떠오르는 것은 2008년 대영박물관 일본관 2층 계단참에 걸려 있던 일본 화가의 그림이다. 이제 그 작가의 이름도 잊어버렸지만 야마가타켄(山形県) 갓산(月山)의 폭포를 그렸다는 그 그림은 아직도 내 머리 속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요새미티에서 본 이 면사포 폭포(Bridal veil Fall)를 보기 전까지는 갓산의 그 폭포를 한번 보는 것이 꿈이었으나, 이제 이 폭포를 보러 다시 오는 것이 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