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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능소화


장충체육관앞교차로 언저리에 피었던 저 꽃은 이미 졌을 것이다. 김용택의 시 <적막>을 펼쳐 든다. 꽃 폈다/능소화 진다/한낮 불볕 속/깊이 살을 파는 생살의 뜨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