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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편지

꽃편지 #483-1

苦海의 뻘밭에서도 / 늘 청정한 태깔로 / 피는 까닭을 알려거든 / 水宮 속 깊은 물굽이로 / 자맥질하여 / 한 만년쯤 / 無心川 세모래로 흘러보아라 (손해일의 시 '연꽃'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