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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편지

꽃편지 #478-1

어제 밤 수국사진을 들여다보며 올해 메게츠인(明月院) 못가는 것을 안타까워했더니, 그 마음을 아시고 광교호수 수변산책로 길섶 수국에 꽃을 피워 내 발걸음을 거기로 인도하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