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편지

꽃편지 #394-1

아이들이 울고 있다 // 난 그 아이들을 달랜다 / 빨갛게 울고 있는 것들을 / 아니 노랗게 울고 있는 것들을 / 그러나 내 노력 효험 없어 / 꽃밭 더 시끄러워지고(김영남의 시 튤립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