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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편지

꽃편지 #428-2

사춘기는 그 외래종의 모가지를 꺾기도 했지만 / 내가 걷던 휘어진 길이 / 모차르트 더불어 구석구석 죄다 환했던 기억 (송재학의 시 '튤립에 물어보라'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