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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편지

꽃편지 #390-1

학교... 청송대 앞을 지나 옛날 암실이 있던 곳으로 가다 성암관 옆에 서서 고개를 들어 보니 꽃이 하늘에 걸렸더라. 마음이 화해지고, 눈앞에는 46년 전 처음 봤던 이곳의 봄이 가득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