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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유물

靈通洞口

<우리 강산을 그리다 : 화가의 시선>전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姜世晃의 松都紀行帖중 靈通洞口라는 제목이 붙은 이 그림. 그가 이 畵帖에 썼다는 <땅은 그 곳과 인연을 맺은 사람 때문에 후세에 전해지는 것이지, 단지 경치가 빼어나서 전해지는 것은 아니다.>는 이 말은 더 좋더라. 유리반사 때문에 아이폰으로 찍고 포토샵으로 네 귀를 맞추느라 애를 썼으나, 색을 제대로 조정하기는 어려워서 겨우 이 모양.